달서구, ‘우리 함께 일하는 세상 만들어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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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우리 함께 일하는 세상 만들어요’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샤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동전자, 보광병원 등 2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생산현장, 물류관리, 사무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 8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정보 제공을 비롯하여 건강검진,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무료전화 080-719-1919)로 문의하면 된다.

달서구에서는 올해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여성, 특성화고 등 계층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취업을 통해 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달서구에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는 대규모로 개최하는 행사성 취업박람회가 아니라 유관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회 적은 예산으로 실질적인 맞춤형 구인업체를 참여시키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월 2회 성서공단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구인·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와 직업훈련 등의 정보를 통해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고, 기업에서도 장애인 고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일을 통해 장애인들의 꿈을 실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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