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벼 재배면적 감축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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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벼 재배면적 감축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쌀 과잉생산에 대응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는 143ha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실시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한다. 대상품목별 지원단가는 두류 200만 원/ha, 조사료 430만 원/ha, 옥수수 100만 원/ha이며, 동계(밀·조사료) 및 하계(두류) 이모작 재배 시 100만 원/ha이 추가 지급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농지에 대해 50~150만 원/ha(옥수수·두류·하계조사료 50, 일반작물·휴경 150)을 지급한다. 대상농지는 ′23년 벼를 재배하고 ′24년 신규 타작물 전환농지, ′23년 신규 타작물 전환 후, ′24년 타작물 계속 재배농지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논에 타작물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농지에 대해 공공비축미를 150~300포대/ha(두류 150, 일반작물·하계조사료·휴경 300) 추가 배정한다. 대상농지는 23년 벼를 재배하고 ′24년 신규 타작물 전환농지, ′23년 전략작물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지이다.

해당 사업들은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중복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감축은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에 꼭 필요하므로 많은 농가에서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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