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란계 농장 일제 정밀검사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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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산란계 농장 일제 정밀검사 추진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축 및 방역 취약사항 조기 발견을 위해 전업규모 산란계 농장(7호, 3000수 이상)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일간 일제 정밀검사와 방역취약요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전국 63번의 가금농장과 133번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함안군은 일제 정밀검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동시에 방역취약요인 점검으로 농장의 방역 미흡사항을 철저히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최근 함안군 인근 지역에서 AI가 발생하고 있고 접경 지 야생조류에서도 검출 되는 등 엄중한 시기이니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평소보다 기운이 없거나, 폐사 증가 등이 있으며 의심신고는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055-580-4471)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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