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현장심사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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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현장심사 실시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지난 4~5월간 진행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의 참가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현장 심사를 실시했다.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농촌 환경을 개선해 마을의 잠재적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8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179개 마을이 참여했다.

올해는 7개 읍‧면에서 17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공동체의식 함양정도, 사업의 적절성‧효과성‧파급성 등 종합적인 현장심사를 진행해 우수마을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마을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구분돼 각각 7백만 원, 5백만 원, 3백만 원의 상사업비를 얻어 추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모든 우수 마을에는 연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함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사업비 마을당 5억 원 정도)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이야말로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함안을 만들기 위한 기초사업”이라며 “군에서도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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