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9월 간부회의 개최 | 뉴스로
경남함안군

함안군, 9월 간부회의 개최

조근제 함안군수는 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9월 간부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5대 분야, 62개 사업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시작할 수 있는 일은 빨리 착수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도 업무계획과 본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부서에서는 공약사업 확정시까지는 세부 실천계획, 관련 법령과 선거법 등을 검토해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 자문, 군민 공개 등 공약확정 시까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과 벤치마킹한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 편성은 정부와 도의 긴축재정으로 세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관행적인 사업들은 과감하게 축소하고, 절감된 예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 등 주요 현안 사업에 예산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 이후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로 고향과 가족‧친지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만남과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가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방역과 의료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처리로 생활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지역의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물품 구입 등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달에는 추석을 맞아 명절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음주운전 등 청렴 의무와 공직기강을 위반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제 11호 초강력 태풍 ‘힘남로’의 영양권에 접어들어 집중호우와 강풍을 동반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전 부서에서는 부서별로 시행중인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상습 피해지역과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조치와 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