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적측량 기준점 전수조사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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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적측량 기준점 전수조사 실시한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10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4,302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적측량 기준점이란 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표지이다.

함평군은 이번 조사로 기준점 망실‧훼손 유무를 파악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일제조사 결과 신설, 복구, 폐기 되는 측량기준점은 군보에 고시하고, 망실‧훼손된 측량기준점은 재설치(관측)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시행 시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사전협의, 망실‧훼손된 기준점 신고 등을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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