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AI 반려인형 보급으로 지능형 돌봄체제 구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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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AI 반려인형 보급으로 지능형 돌봄체제 구축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0일, 2023년 AI반려인형(초롱이)을 우울감이 높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운데 읍·면별로 10가구를 최초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반려인형(초롱이)은 말동무, 노래, 인지예방 콘텐츠, OX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교감 활동을 도와주고 안전상태 상시 모니터링의 기능도 수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및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서 실시한 돌봄인형 만족도조사에 따르면 돌봄인형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70%가 우울감 완화에 효과를 보았다고 평가하는 등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서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반려인형이 제2의 가족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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