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가족센터, 다문화 이해교육‘선 넘은 줌마들의 이야기’ 운영 | 뉴스로
경남합천군

합천군가족센터, 다문화 이해교육‘선 넘은 줌마들의 이야기’ 운영

합천군가족센터는 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관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선 넘은 줌마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이다. 관내 결혼이주 여성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일본, 필리핀 등 각 나라 소개와 함께 음식 체험을 진행하고, 한국 전통 음식인 인절미와 두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첫날 일본 문화 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각기 다른 문화와 소통의 기회를 통해 다른 나라 문화도 배우고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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