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대상 활성화 프로그램 시행한다 | 뉴스로
경남합천군

합천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대상 활성화 프로그램 시행한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중 7개소(묘산, 야로, 초계, 청덕, 적중, 가회, 대병)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술가와 전문 강사들이 시설에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비 중 6,420만 원을 투입해 합천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간지원조직인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합천군은 지난 5월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들의 생활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문화·복지센터, 체육관 등 기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주민들의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 조성된 시설물의 사후 관리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설물과 프로그램 간의 연계가 시급한 실정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시설물에 대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비 중 6,420만 원을 투입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중 사업비 지원 대상이 되는 7개소(묘산, 야로, 초계, 청덕, 적중, 가회, 대병)에 오는 11월까지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라인 댄스 프로그램에 수강 중 묘산면 한 주민은 “이번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주는 의미가 크다”면서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었고,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예술적인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됨은 물론 주민들 간의 유대감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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