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찾아가는 정신 건강 교실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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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찾아가는 정신 건강 교실 추진

합천군(군수 김윤철)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 건강 교실 ‘슬기로운 silver life’를 운영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신 건강 교실 ‘슬기로운 silver life’는 정기적으로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한다. 우울증,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척도 검사, 공예 활동, 웃음치료 등 여러 활동들을 통해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1개 마을 당 5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건강에 대해 염려하고 있었는데 마을을 방문해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줘서 고맙다”며 “정신 건강 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건강 검사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 마을들을 순회 운영하며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 및 접근성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상담 및 자원 서비스 연계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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