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치매 극복 실버합창 무대 선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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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치매 극복 실버합창 무대 선사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0일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의 메시지를 전달을 위한 치매 극복 실버합창 대회를 개최했다.

치매 극복 실버합창단은 합천읍, 권역별 포함해서 총 5개 팀으로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음악을 듣고 노래함으로써 뇌의 영역을 자극해 인지기능을 높이고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날 행사는 초계면 실버합창단을 시작으로 야로면, 적중면, 삼가면, 합천읍 무대 순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노래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합천군 미용지부(지부장 정현숙) 회원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합창단원 120여 명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색소폰 연주, 우리 춤, 합천군 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 지역기관 단체와 함께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합천군 미용지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로의 정을 나누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합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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