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헌혈 주간 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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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헌혈 주간 운영한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다음달 1일 ‘합천군 헌혈의 날’을 맞이해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1주일간 ‘헌혈 주간’을 운영하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합천군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주관하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합천군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왕후시장 외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헌혈의 필요성과 9월 1일에 실시하는 헌혈의 날을 홍보한다.

헌혈참여 대상 연령은 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며, 65세 이상은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 경험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는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 경과 후 헌혈이 가능하다.

치료목적으로 약물복용 및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헌혈 전 공복상태인 사람(헌혈 전 반드시 식사), 1개월 이내 내시경 검진을 받은 사람, 1개월 이내 해외여행자 등은 헌혈이 불가하다.

9월 1일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합천군청(10시~16시), 경찰서(오전), 적중면보건지소(오후)에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와 혈액검사,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 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를 통한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헌혈 문화 확산 및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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