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결식우려 아동 발굴 위해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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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결식우려 아동 발굴 위해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실시한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1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중점 발굴하기 위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해남군의 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의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은 260여 명으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선정 기준 등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도 일제 조사할 예정이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1일 1식 8,000원 상당의 도시락이나 부식 등을 배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급식 신청은 희망자 자신뿐 아니라 가족, 이웃주민, 사회복지사 등 주변에서도 신청가능하며, 읍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온라인 등으로 연중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지난해 아동급식 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급식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해남군의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겠다”며“우리 지역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매우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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