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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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실시한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인재를 집중 발굴하는 해남군 여성인재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시켜 다양한 분야에 양성평등한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하고,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는 여성위원 위촉비율 40%를 의무화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위원회 위촉 및 정책자문에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해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교육, 법률, 경제, 건축, 과학, 사회복지, 언론, 관광, 문화 등 모든 분야 전반이며, 대상은 해남군 출신 및 거주자 또는 관내 사업장을 둔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여성이다.

해남군은 신청자의 자격 확인 후 군정 수행을 위한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여성위원 활용과 군정 주요 정책 결정 및 의견 수렴 과정에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5월 31일까지 여성인재를 집중 모집하고 연중 수시모집으로 드러나지 않는 여성인재를 계속 모집 발굴할 계획이다.

여성인재 등록 희망자는 해남군 누리집 군정알림에서 등록신청서를 내려받아 가족행복과 양성정책팀(=으로 전자우편이나 팩스, 우편,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여성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정 전반에 여성 인재의 참여를 더욱 늘려 의사결정 단계에서부터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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