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기후 위기 극복 위한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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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기후 위기 극복 위한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한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18~22일을 ‘친환경 교통주간’을 지정해 지구를 살리는 녹색 교통 생활 홍보에 나섰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대기오염을 줄이자는 시민운동으로,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됐다. 구는 관내 공공기관과 아파트에 친환경 교통주간을 홍보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민들에게 ‘그린 액션 5 나부터’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그린 액션 5 나부터’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과 휠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전기 수소 자동차 구매하기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교통주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동백 패스 이용, 친환경 운전 습관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생활수칙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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