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지자체 생산성 대상 ‘장려상’ 수상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산성 대상은 각 지자체의 인적 역량, 건전재정 역량 등을 측정,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숭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올해는 19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응모율 87%로 역대 최고였다.
행정안전부는 2개 영역(주민 삶의 질, 자치단체역량강화), 6개 분야(지역경제, 정주환경, 문화․복지․건강, 인적역량, 건전재정역량, 사회적 자본역량), 16개 지표에 따라 지자체의 생산성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해운대구는 지역안전지수, 문화․보건․보육시설 이용 수준, 지역주민 행복도,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등 인적․물적․사회적 자본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부산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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