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청년 스타트업 지원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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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청년 스타트업 지원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관내 청년 ‘스타트업(창업 초기 신생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H:스타트업 성장 모멘텀(성장력)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에 구비를 더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2월 해운대구 소재 창업 5년 이내 청년 기업 9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거래터), 광고대행업, 문화기획업, 교육서비스업 등으로 연말까지 최대 1천 5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업은 지원금을 시제품 제작·홍보·재무 컨설팅·공간 임차료 등 간접비로 활용하며, 인건비나 자산 형성 비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기업이 지원사업 종료 후 6개월 내 해운대구 거주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를 1년간 연 2천 400만 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구청장은 “초기 성장단계에 있는 창업 청년이 해운대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돕겠다”며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 기반 형성과 신규 창업 지원을 위한 ‘해운대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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