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해맞이축제 안전 개최에 적극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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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해맞이축제 안전 개최에 적극 나선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다음달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맞이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축제 개최에 적극 나섰다.

구는 28일 오후 2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행정안전부, 부산시, 해운대․기장소방서, 해운대경찰서, 부산해경, 53사단, 대학병원, 통신사 등 16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과 인파 밀집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해맞이축제에 인파가 밀집해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유관기관들이 신속하게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이번 합동훈련에 앞서 13일에도 구청 1층 통합관제센터에서 사전연습을 실시했다. 훈련 참여기관별 역할 설정, 훈련 시나리오 검토, 지원장비를 협의했다. 27일에 한 번 더 사전 연습할 예정이다.

한편, 20일에는 해운대경찰서, 해운대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 15명이 해맞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전문 의료진 상주, 안전관리요원 추가 배치 등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정보 공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해 시민이 안심하고 해맞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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