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온 세고비아 기타 청년들 통영을 찾는다 | 뉴스로
경남통영시

호주에서 온 세고비아 기타 청년들 통영을 찾는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의 기타 연주단이 7월 28일부터 29일 양 일간 통영을 방문한다.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양평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한 엘더 컨서버토리 기타 앙상블의 이번 통영 방문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애들레이드 대학의 엘더 컨서버토리 기타 앙상블 디렉터 및 단원 11명은 방문기간 동안 우리시의 음악자원을 벤치마킹하고, 7월 28일(금) 오후 6시에는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기타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타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엘더 컨서버토리 기타 앙상블은 애들레이드 대학의 음악 커리큘럼의 주요한 클래식 기타 프로그램으로, 기타 악기를 좋아하는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티켓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재단(055)650-0434 또는 0436)으로 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와 애들레이드시는 지난 2015년 함께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에 음악분야에 가입되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과 애들레이드페스티벌센터는 AAPPAC(아시아․태평양공연예술센터연합회)를 통해서도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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