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보단 함께’ 지역 동아리 활약 돋보이네! | 뉴스로
강원원주시

‘혼자보단 함께’ 지역 동아리 활약 돋보이네!

원주시 판부면 ‘천일야화’팀이 지난 4일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제 11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천일야화 팀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다진 ‘다이어트 댄스’와 ‘밸리댄스’를 결합한 활기찬 건강미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공연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경연대회는 매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지역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울 노원구 ‘경춘 숲속의 집’은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의 공릉지하보도 자전거보관소를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곳으로 하계2동 주민센터의 자치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물놀이, 가야금, 해금, 포크댄스 등 19개 동아리가 등록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경춘선 숲길 공원 객차 앞 공터에서 제1회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하계2동 ‘생활문화지원센터’는 동아리 대표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주도로 책임감 있는 공간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열린 소통 공간이다.

동아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연과 전시회 등을 스스로 기획하고 발표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관업무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강좌도 개설된다.

오는 15일에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인천의 생활문화동아리 100여팀 1,000여명이 직접 만드는 생활문화동아리의 축제인 ‘제2회 인천생활문화축제 생동감’이 열린다.

올해 2회를 맞은 인천생활문화축제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 공연, 운영 등 행사 전과정에 직접 참여해 준비하고 행사를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다.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의 3가지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공연은 아트플랫폼 중앙광장, 한중문화관, 칠통마당의 이음마당과 H동 2층, 중구청, 팟알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민요, 무용, 오케스트라, 난타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진 총 77개 동아리가 참가한다.

전시는 9월 15일부터 9월 21일까지 7일간 갤러리디딤,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관 1·2층, 서니구락부, 하버파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수묵화, 캘리그라피, 사진, 사진, 민화, 수채화 등 총 11개 동아리가 전시에 참여한다. 체험 행사로는 꽃차만들기, 오카리나, 자수, 사주풀이, 도자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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