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는 내가 제일 잘 알지! 마포구, 홍대 관광 해설사 20여 명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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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는 내가 제일 잘 알지! 마포구, 홍대 관광 해설사 20여 명 모집

우리가 평상시 자주 찾는 홍대, 먹을거리와 놀거리가 즐비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항상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이러한 홍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교동에서는 ‘홍대앞 골목투어’와 관련 해설사를 오는 13일까지 약 2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홍대앞 골목투어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투어 해설사를 양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홍대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대앞 골목투어는 15일 전야제 공연을 포함, 17일까지 열리는 ‘잔다리마을문화축제’ 기간 중 16일에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홍대와 친해지고 싶은사람, 홍대 골목 구석구석을 잘 아는 사람, 투어 인솔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서교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우리동네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메일(hdzdr2017@gmail.com)로 ‘홍대가이언즈 ◯◯◯’으로 해서 보내면 된다.

골목투어 해설사가 되면 9월 12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하루 두시간씩 해설사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출석률 80%를 넘는 사람은 현장 시연으로 통해 ‘홍대 가디언즈(투어 해설사)’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잔다리마을문화축제 기간 중 16일에 진행되는 골목투어는 총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약 9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1지역은 ‘예술과 책책’으로 경의선책거리, 산울림 소극장 등 교육문화도시로써의 마포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2지역은 ‘디자인과 건축물’로 홍대만의 디자인과 건축물 양식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화와 역사 및 다양한 공연장 등 홍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잔다리마을문화축제는 서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수호)에서 주최하고 잔다리문화예술마을기획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홍대앞 골목투어 해설사 모집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홍대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장소와 역사 등 이번기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좀 더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홍대에서 여유를 느끼며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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