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홍성마늘 가공상품 개발 협력체계 구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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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홍성마늘 가공상품 개발 협력체계 구축

홍성군(군수 김석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홍성마늘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홍성마늘(품종명:홍산)의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대학교 대체의학원에서는 홍성마늘의 기능성 분석과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품개발을위해 협력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에서 특성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홍성마늘(품종명:홍산)은 고혈압·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마늘 끝에 초록색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으로, 2020년도‘대한민국 우수품종대상(대통령)’을 수상한 국산 신품종 마늘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기능성을 지닌 홍성마늘의 차별화를 위해 지난해 34ha(130농가)에 대하여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를 획득하였고, 금년도에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바이오숯(토양개량제)을 토양에 투입하는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관·학 협력을 통해 홍성마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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