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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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 추진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 가족 상봉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4월 11일부터 22일까지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이전에 결혼하고 홍성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으로, 3년 이상 모국 방문경험이 없어야 한다. 5가정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가정에는 가구당 최대 500만원 이내의 항공료가 지원된다.

박성래 홍성군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홍성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생활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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