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외계층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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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소외계층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이동복지관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광천읍 충남드론항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30여 개 기관·단체와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큰 나눔의 장을 펼쳤다.

이날 이동복지관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청력검사, 틀니점검, 칼갈이,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무료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올해 신규 도입된 홍성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업 안내와 위기학생 발굴, 친구사랑 사진 찍기 등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켰다.

아울러 ‘이동군수실’을 함께 운영해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은희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기 홍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동복지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군민과 기관·단체장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향후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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