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외국인 더불어살기 캠페인 실시 | 뉴스로
충남홍성군

홍성군, 외국인 더불어살기 캠페인 실시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4일 홍성이주민센터가 주관하는 ‘외국인 더불어살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내·외국인 화합과 사회통합 구현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홍성이주민센터와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에 거주하는 외국 출신 이주민(이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비롯한 생활규칙을 8개 국어로 번역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기탁받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함께 배부하여 외국인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광윤 경제과장은 “내·외국인과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외국인에 대한 편견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외국인들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이주민센터는 홍성군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케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상담, 한국어 수업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