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인명피해 최소화 위한 ‘교통소통대책 훈련’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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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명피해 최소화 위한 ‘교통소통대책 훈련’ 실시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지난 10일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주관해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육군제1789부대, 홍성군 자율방재단이 참여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훈련으로 폭설 시 교통사고, 고립자 인명구조와 원활한 교통소통 등 민․관․군이 협조해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제설차량, 구급차, 렉카차 등 33대의 장비와 87명의 인력을 동원해 신적설량 20㎝의 기습폭설의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연쇄추돌과 그에 따른 사고차량 운전자 구조 및 고립차량 운전자 구호, 차량 견인, 제설작업 등이 이루어졌다.

최기순 홍성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및 국지성 폭설 등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자연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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