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평생학습관 조성으로 평생학습도시 시즌2 열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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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평생학습관 조성으로 평생학습도시 시즌2 열다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문턱이 낮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홍성군평생학습센터와 신도시평생학습센터 이전 및 확장 공사를 오는 7월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홍성군평생학습관은 새 단장을 위해 한국폴리텍대 홍성 캠퍼스에서 6월 준공 예정인 홍성읍 옥암리에 위치한 홍성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물로 이전하여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홍성군평생학습관으로 시설 명칭을 변경하고 9월 개관한다.

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333㎡ 규모로 전시실 및 휴게실, 북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 공연장, 음악연습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상시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공간을 활용해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 2층에 있는 신도시평생학습센터는 확장 리모델링하여 강의실 뿐만 아니라 전시 및 휴게공간, 동아리실, 미디어실, 공유 부엌 등 지상 3층 규모로 휴식, 소통을 통한 학습이 가능한 주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홍북읍의 경우 인구의 71%가 49세 이하로 분포되어 있어 자녀들에 대한 학습 욕구가 강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습득, 사회적 삶의 변화, 자기 발전에 대한 욕구 등이 강해 평생학습 활동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높은 성향을 보이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습관은 전 세대를 위한 열린 학습공간으로 모든 군민에게 실질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학습경험이 연계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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