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음식점 ‘식중독 예방’ 위한 지도 및 홍보 활동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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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음식점 ‘식중독 예방’ 위한 지도 및 홍보 활동 실시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음식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에서 여름이 가장 높았고 특히, 음식점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소통전담관리원 2인 1조 편성하고 김밥, 냉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휴가지 주변 및 여름철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음식점, 배달음식점 등을 방문해 영업자 및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조리 및 화장실 사용 전‧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육류 등 충분히 익혀먹기, 음용수는 끓여서 섭취하고 정수기는 정기적으로 점검‧관리,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조리기구 및 식재료 세척‧소독 철저히 하기,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군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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