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비 확보 위한 역량 강화 특강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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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비 확보 위한 역량 강화 특강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8일 현직 전남도청 국고예산팀장을 초빙해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국고사업을 담당하는 각 부서의 팀장과 직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정부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기획재정부의 주요 검토사항, 지자체의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특히 지자체의 국비사업 예산 요구로부터 기획재정부가 심의ㆍ검토하는 기준과 그에 따른 지자체 부서의 역량이 강조되었다. 또한 강의자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국비확보 성패를 가르는 핵심을 강의해 화순군 공직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군 전체 예산규모는 작년 최초로 8000억 원을 넘었으며, 올해는 본예산 기준으로는 최초로 7000억 원을 넘었다”며 “행정, 복지, 현안 등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비해 지방세, 교부세 등 지방 재원은 한정적이라 국비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이 특강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공약사업 등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2023년 114건 1693억 원의 국고사업을 건의하여 88건 12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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