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식생활 안전 도시 위상 입증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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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식생활 안전 도시 위상 입증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3년 연속 식생활 관리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며 식생활 안전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2년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건강위해 가능 영양 성분인 나트륨, 당 줄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것에 대한 성과다.

급식센터는 급식소 염도계 지원 및 사용법 교육,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식단을 제공하는 ‘삼삼데이’ 지정, ‘삐뽀삐뽀 119, 싱겁게 먹어요’·‘나(Na)이제 줄여염(鹽)’ 아동 교육 등 식습관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에 저염·저당 식습관 확산 성과를 올렸다.

나안희 화순군 급식센터장은 “화순 소재 급식소 영양 관리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염·저당 교육과 급식소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2020년에는 어린이식생활 안전지수 전국 시·군 최우수기관에, 2021년에는 건강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 사업 부문 지자체 위생관리 관계자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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