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일손 부족 해소 위해 내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계획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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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일손 부족 해소 위해 내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계획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농촌지역의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국인을 우선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25세 이상 50세 이하이고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로, 보수는 2023년 최저임금이 적용되어 월 201만 원 선이며, 1일 8시간 근무, 1일 1시간 이상 휴게시간이 보장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화순군청 농촌활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모집된 참여자는 관내 농가와 연결되며 작물 파종, 생산 및 수확 등 농작업에 종사하게 된다.

앞서, 화순군은 작년 9월 21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올해 상반기 필리핀과 MOU 체결을 준비 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번기에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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