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관광명소 활성화 위해 ‘시티투어 콘텐츠’ 대폭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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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관광명소 활성화 위해 ‘시티투어 콘텐츠’ 대폭 강화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전문 여행사를 통한 모객을 진행해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등에서 출발한 시티투어 관광객들은 파로호 평화누리호에 탑승해 평화의 댐, 백암산 케이블카, 산타우체국과 커피 박물관, 화천 전통시장, 산천어 파크골프장 등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달 하순부터 ‘2023 국가지질공원 시티투어’도 추가 운영하는데, 투어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내면 곡운구곡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질공원 해설사가 배치된다.

또한, 화천군은 10월부터 ‘DMZ 평화의 길 쉼터’와 산소길, 산천어 파크골프장, 관광자원을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도 내놓는다.

DMZ 평화의 길 화천구간은 화천읍~백암산 케이블카~백암산 전망대~오작교~생태관찰학습원에 이르는 총연장 77.3㎞ 코스이며, 게시설과 개인 정비공간, 세미나 공간, 개방형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춰 평화의 길을 걷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시티투어에 접목해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화천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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