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도시재생대학 개강,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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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도시재생대학 개강,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추진

화천군 도시재생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주민들이 참여하는 화천군 도시재생대학이 지난 10일 개강했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이날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입학식을 열고,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도시대생대학은 화천군이 추진 중인 ‘평화나라 축제도시 산천어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말까지, 총 4차에 걸쳐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에서는 주민주도형 협동조합 운영의 올바른 이해, 이를 바탕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등의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또 주민 스스로 자신의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동조합 사업모델 발굴,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원활한 설립과 운영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체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화천군은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이론 수업은 물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과 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있는 모범 사례지역 견학과 벤치마킹도 함께 시행한다.

한응삼 군지역경제과장은 “모범적인 도시재생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대학을 통한 내실 있는 주민 교육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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