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부부 및 가족 파크골프 대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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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부부 및 가족 파크골프 대회 개최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기로 10일 밝혔다.

화천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대회다.

화천군 체육회는 내달 11일부터 총 4차례의 예선과 결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선착순 인터넷 신청을 접수한다. 참가자 2명 중 최소 1명이 2023년 3월 31일까지 (사)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한 회원이어야 한다.

대회는 예선 1차(5월 11일), 2차(5월 18일), 3차(5월 25일), 4차(6월 1일)에 이어 6월 13~14일 이틀 간 결선경기 순으로 진행되며, 대회장소는 하남면 거례리에 위치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이다. 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르며,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60팀을 선정한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하루에 36홀씩, 이틀 간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시상금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 2위 7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300만 원, 5위 200만 원 등 총상금 5,000여만 원 규모다. 결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산천어 파크골프장의 풍광이 새겨진 고급 볼 마커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송호관 화천군 체육회장은 “화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에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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