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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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

화천군(군수 최문순) 보건의료원이 심뇌혈관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예방관리주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폭염이 한풀 꺾이고,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확대되는 가을철은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의료원 로비에서 내원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진행하고, 혈압 측정기를 비치했고, 5일부터 경로당 순회진료에 나서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양․한방 진료, 검사결과 이상 주민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과 상담을 시작했다.

의료원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함께 기존의 방문건강 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통해서도 상시적 위험관리에 나서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완연한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제법 일교차가 크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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