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영농대행 사업 인기 | 뉴스로
강원화천군

화천군, 영농대행 사업 인기

화천군의 영농대행 서비스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에서 새로운 영농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07년부터 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농업인 등 혼자 힘으로 농사를 짓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영농대행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도 수확철 수 많은 수확 대행 신청이 몰렸으며, 지난 30일 기준 모두 270개 농가를 대상으로, 169㏊ 면적의 논에서 벼베기 대행 작업이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벼베기 대행 실적인 181개 농가, 108㏊를 크게 뛰어 넘는 수준이다.

벼를 베어낸 후 남은 볏짚을 묶어 포장하는 작업(베일링과 래핑) 대행 신청 역시 111개 농가가 신청한 상태다. 볏짚 포장 신청 역시 지난해 105개 신청 농가 규모를 일찌감치 뛰어 넘었다.

아울러 군은 현재 잡곡 수확 대행신청까지 접수 중이며, 30일 기준으로 모두 47개 농가에서 27㏊ 면적의 수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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