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우박피해 입은 사과농가 위해 ‘소비 촉진 캠페인’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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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우박피해 입은 사과농가 위해 ‘소비 촉진 캠페인’ 나선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지난 6월 역대급 우박피해를 입은 사과농가들을 위해 지역 내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적인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가 추석을 앞두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겉맛 보다 속맛! 화천 우박사과 할인판매’ 캠페인은 재고 소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선 군은 본청 전 직원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비 촉진 행사를 안내하고 있다.

비록 선별작업이 어려워 크기와 모양도 각양각색이고, 생채기도 난 사과지만, 이미 많은 군청 직원들이 사과 구매에 참여했고, 군은 지역 내 농협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도움의 손길을 요청 중이다.

박희숙 화천군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의 사과농가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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