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출산 산모들 위한 ‘방문 가사 지원 서비스’ 제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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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출산 산모들 위한 ‘방문 가사 지원 서비스’ 제공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출산 산모들을 위한 방문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가사 지원 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한 청소, 세탁, 취사 등을 대신 해주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1일 4시간, 주 1회, 월 4회 이뤄진다.

24시간 갓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산모들에게 하루 하루 반복되는 가사일은 상상 외로 큰 부담이지만, 화천군의 지원 덕분에 온전히 육아에만 전념할 수 있어 이용 산모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서비스 비용은 매월 24만 원이지만, 본인 부담금은 1등급(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대상자 10%, 2등급(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가 아닌 주민) 대상자 20%, 3등급(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대상자 30% 수준에 불과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산모들에게 다방면에서 친정 엄마 같은 출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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