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흙살리기 친환경비료 지원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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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흙살리기 친환경비료 지원 추진

화천군이 청정 토양환경 보전과 농가소득 상승을 위해 2018년 흙살리기 친환경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정부의 2018 유기질 비료지원사업과 연계해 화천지역 거주 농업인에 한해 추가로 군비 약 3억9,5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보조사업자인 농협중앙회 화천군지부 등을 통해 모두 1,902농가에게 친환경 비료 구입비용 중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1포 당 2,000원, 부숙유기질은 1포 당 500원 규모다.

농가에게는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가 공급될 예정이다.

화천군은 2016년 어린이 도서관, 2017년 사내도서관 개관 이후 이 같은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화천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마련하는 프로그램의 스펙트럼은 아이들을 위한 전문 강사의 교육과 놀이에서부터 부모 독서교육, 인형극을 넘어 뮤지컬, 1박2일 가족캠프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최수명 화천군 교육복지과장은 “화천에서 도서관이 갖는 의미는 책만 읽을 수 있는 딱딱한 곳이 아닌,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놀이터에 가깝다”며 “더 많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보강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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