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놀이시설’ 설치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최근 수련관의 내부 공간 정비를 완료하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1층 로비에서부터 3층까지, 기존 공간을 재구성하고, 놀이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했으며, 그 외에 휴식용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뿐 아니라 주민들도 보다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던 복합 청소년 여가활동 프로그램인 ‘청플러스존’을 지난 10일부터 다시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플러스존’의 청소년 플레이룸은 예약을 통해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유튜브와 보드게임, 레트로 오락기, 마이크 노래방, 셀카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청소년 놀이시설의 배치와 조정에는 청소년 자치기구의 의견이 대폭 반영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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