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보건지소별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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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보건지소별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나선다

횡성군(군수 김명기)보건소는 면지역 주민들의 보건 혜택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소별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공근면보건지소에서는 7월 1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주 2회, 총 8회차로 웰에이징(Well-Aging) 밸런스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서원보건지소에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2회, 총 8회차로 ‘허리 돌리고, 활력 올리고’ 주제로 맷돌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같은 기간 둔내보건지소에서는 실버요가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중점으로 해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의 사전·사후에는 혈압, 혈당, 체력검사 및 체성분 분석을 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만성질환 전문 교육은 고혈압·당뇨 질환교육(1차), 영양교육(2차), 요리실습(3차)으로 총 3회차로 지소별로 운영되며, 심뇌혈관 질환자에게는 스스로 관리하는 것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투약 관리와 교육을 진행한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지역주민들이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를 해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다른 보건지소에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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