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가 지원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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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가 지원 나선다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에 1차로 12개 업소에 9,431만 원을 지원한 데에 이어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을 개량․수리하고, 사업에 필요한 장비와 비품 교체, 사업장 생산 제품의 포장재 제작 및 브랜드 개발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시설개선 지원금은 점포당 사업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횡성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횡성에서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영위한 법률상의 소상공인이며,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2023. 11. 30.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폐업 중이거나 지방세 등 세금 체납자, 5년 이내 유사·중복 지원을 받은 업소, 별도 지원사업이 시행 중인 음식·숙박업소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난 8월 1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군청 경제정책과(소상공인팀)으로 하면 된다.

도만조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가파른 물가 인상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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