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착한가격업소’ 재정비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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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착한가격업소’ 재정비 추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재정비를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연이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을 선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현재 군은 외식업소를 비롯해 이·미용업소, 숙박업소 등 총 22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 정비 기간에 점검반은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기존 착한가격업소를 현지 실사해 가격수준·안정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 적격 여부 평가를 하게 된다.

평가 결과 적격 업소는 재지정할 예정이며, 부적격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돼 인증서 회수 등이 이뤄지고, 오는 9월 7일까지 신규 지정을 원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기존의 업소가 지정 취소되면 평가를 거쳐 신규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고물가 속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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