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4년 행복(반값)농자재 지원 조기 신청·접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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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4년 행복(반값)농자재 지원 조기 신청·접수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조기 신청 ‧ 접수한다.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적기에 지원해 농자재값 인상에 따른 농업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28억 6,700만 원의 군비 예산을 확보해, 관내 농업인 5,540여 명을 지원하였다.

지원 내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실경작 논·밭 면적을 기준으로, 면적에 따라 산출된 사업비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농자재 품목 중 농가가 희망하는 농자재를 구입하고 그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실경작 면적 1,000㎡이상 농가) 경영주이며, 지원 대상 농자재는 농약, 비료, 종자, 모종 등 농작물 생육 기간 중 농지와 농작물에 직접 투입・소모되는 농자재로 농기계, 농기구, 포장재, 편의기구 등은 지원품목에서 제외된다.

대상 농가는 신청 기간 내에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여,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대상자별 지원사업비를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해당 농가가 농자재 구입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한 행복(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농가의 생산비 부담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깊이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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