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청소년문화의집, 지역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횡성군(군수 김명기)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3일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지역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둔내를 거점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근지역(갑천면, 청일면, 안흥면 등)을 우선으로 각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과 시간, 장소 등 요청에 따라,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 체육, 과학 활동 등 청소년기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내 갑천초등학교 외 10개 학교의 청소년 1,309명이 신청해 지역 청소년들의 적성 및 자기 개발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교육, 예방 교육, 진로 탐색, 악기 지도, 레크레이션, 스포츠 등 6개 분야와 22개 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인성교육, 금융경제교육, 성폭력, 약물중독 예방 교육, 협동 놀이, 전통 떡 제조, 뮤지컬, 악기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학교 연계를 통해 먼 거리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창의적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찾아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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