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등 테러 예방 위해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자체 순찰 강화 | 뉴스로
강원원주시

흉기난동 등 테러 예방 위해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자체 순찰 강화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최근 ‘묻지마 칼부림’ 범죄 예고 협박글이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자율방범 합동순찰대가 자체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원주에도 원주역 칼부림을 예고하는 SNS 글이 올라왔지만, 다행히 예고 당일 범인이 검거되며 흉기 난동이 실행에 옮겨지지는 않았다.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불안감에 떨고 있는 시민들이 평소 다니던 길거리를 안심하며 마음놓고 다닐 수 있도록 원주시 번화가 등 인구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했고,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출동 준비 등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했다.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2월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등으로 구성된 이후 매월 폭행, 성범죄, 호객행위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대규모 순찰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 또한 합동순찰대 명예대장으로 합동순찰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등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며,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안전도시 원주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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