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반지하 주택 일제 조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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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반지하 주택 일제 조사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 취약지인 반지하 주택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폭우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반지하 주택에 살던 주민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반지하 주택의 취약성이 드러나고 여주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여주시는 일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여주시는 현재 건축물대장상 약 40곳의 다세대주택 및 다가구주택에 반지하 주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제 조사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가 예상되는 반지하 주택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배수시설 사전 점검 등 대책 마련을 위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호우 정보를 미리 안내하고,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서의 지하 주택 신설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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