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도심 속 전통 농기구전시장 재개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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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도심 속 전통 농기구전시장 재개장

서울특별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안에 도심 속 전통 농기구를 관람할 수 있는 ‘농기구전시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농기구전시장은 지난 2017년 생태화장실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다. 이번에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농기구전시장 정비사업’을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 전시장은 방문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한다. 현재 기증받은 전통 농기구 40여 점과 농기구 시 8편이 전시돼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도시농업 가치확산을 위해 관심 있는 주민에게 상담, 교육, 체험을 제공한다. 어린이 농부학교,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교육, 퇴직을 맞이한 중장년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도시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아이나 젊은 층이 도심 속에서 전통 농기구를 관람하며 옛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되길 바란다.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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