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강한 경제 전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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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강한 경제 전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강한 경제’를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지역 최초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찾아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6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전주혁신창업허브를 방문해 ㈜씨디엘(대표 조성우) 등 13개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미래신성장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주벤처단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인력 공급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역인재 채용시 인력 채용에 따른 지원을 요구했다. 또, 드론과 탄소 등 미래먹거리산업 기반 마련과 벤처단지 환경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전주시는 지역대학 졸업자가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20년 10월 전주첨단벤처단지에 둥지를 튼 전주혁신창업허브는 국비 13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8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2200㎡ 부지에 지하 1층, 지하 6층 규모로 지어진 전주 최초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이다.

이곳은 창업기업과 초기기업 등 52개 업체가 입주했고, 입주공간과 회의실, 교육실 등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을 갖춰 전주 미래신성장산업의 요람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주혁신창업허브를 포함한 전주첨단벤처단지에는 총 238명의 직원이 종사하며 총 540억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업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행정은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을 걷어내고 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지원에 힘써야 지역경제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첨단산업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 등 전주벤처단지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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