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라북도가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시작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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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라북도가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시작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1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2017년 도정 성과와 함께 2018년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해로, 전라도의 중심에서 천년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이제 전북의 자존감을 되찾고, 새로운 천년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천년 도약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안전을 기반으로 한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역점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올해가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첫 해라는 의미를 살려, 새천년 도약 핵심프로젝트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자랑스러운 전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현재의 전북을 발전시키면서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10개의 ‘새천년 도약 핵심프로젝트’를 전북발전의 퀀텀점프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역사의 복원) 전북의 빛나는 역사를 복원 발전시켜 도민의 자존감을 높여 나가기 위해 전북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고,

(현재의 발전) 농업‧관광‧산업 등 우리 도의 내발적 발전 역량을 키워 미래 전북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도민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한 과제로 농업의 블루오션, 스마트 농식품‧농생명 밸리 조성, 新 해양관광벨트 고군산군도 활성화 등 5개 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미래의 준비) 지속 발전이 가능한 전북의 내일을 만들기 위하여 글로벌 투자중심지 명품 새만금 조성, 미래 소득‧일자리의 보고라 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시대 특화 혁신산업 육성 과제 등 4개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정무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하는 ‘전북 혁신성장 미래비전 기획단’을 운영하여 전북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먹거리, 대규모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전북도민의 희망이 땅이 될 새만금에 담을 대형 프로젝트도 구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8대 역점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새정부 출범 이후 국가예산 역대 최다 확보,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오랜 숙원사업 해결 등 곳곳에서 훈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전북은 2018년이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해로 판단하고, 도정 전분야에서 전라북도가 대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본 궤도에 올라선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역점시책이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천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제시했다.

저성장과 통상환경 변화 등의 불확실성이 커가는 시대이나,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8대 역점 시책>

1. 예방과 현장중심의 안전한 전라북도 구현
2. 삼락농정 기반, 농식품‧농생명산업 수도 도약
3. 전통문화예술과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토탈관광 완성
4.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탄소중심의 융복합산업 육성
5. 일자리 창출과 서민‧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
6. 도민이 행복한 복지환경 구축 및 한국 대표 힐링명소 조성
7. 차질 없는 세계잼버리 준비와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8. 지역특화형 개발로 시군 균형발전 촉진

최근 군산조선소 등 도내 주요기업의 경영난으로 지역경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서민경제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전북 도정의 경제정책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위기기업 대응단’이 중심이 되어 시군‧유관기관 등과 협업 및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전라북도는 도민과 함께 전북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송 지사는 “올 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이자 우리 전북에 큰 전환점이 될 중요한 해로 새로운 천년을 향한 도약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전북 도민들도 당당하게 기죽지 않고 활력과 자존의 시기를 열어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또 ‘백리를 가고자 하는 자는 구십리를 가고서도 이제 절반 쯤 왔다고 여겨야 한다’는 시경(時經)의 ‘행백리자 반구십리’(行百里者 半九十里)를 소개한 뒤 “올해 도정을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목표를 달성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 도정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들을 거두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도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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